<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4일 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가스보일러/배기통 제도 개선 검토, 가스보일러 설치 안전기준 실증연구 발표 등을 위한 정부·공사·학계·유관기관 및 보일러업계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가스보일러 안전포럼'을 개최했다.</p>
<p>가스보일러 안전포럼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p>
<p>이번 포럼에는 박장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문쾌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 한국도시가스협회, 보일러 6개 제조사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p>
<p>이번 포럼에서는 그 간 포럼에서 진행된 무자격자 시공방지 등 안전관리 추진내역을 설명하고 가스안전공사 연구원 최경석 박사의 '가스보일러 설치 안전기준 실증연구' 최종 발표에 이어, 시험검사처 이동일 차장의 '가스보일러/배기통 제도개선 검토'의 순서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p>
<p>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시간에 보일러와 배기통 연결부의 사고 개연성에 공감하며 가스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p>
<p>또, 제조사 및 포럼 위원의 보일러 발전방향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 개진도 이어졌다.</p>
<p>포럼 위원장인 박장식 안 喚桓?鵑榮?"가스보일러 안전포럼은 보일러 분야 각계 최고의 전문가 협의체로서 업계의 공동 현안이나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p>
<p>박 이사는 "포럼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공사, 학계, 업계 모두가 제 역할에 충실하면서 서로간의 협력과 소통의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2015년 2차 가스보일러 안전포럼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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