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원인규명,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입력 2015-12-16 13:23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최근 대형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과학적 사고원인 규명의 조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p>

<p>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5일 충북 혁신도시 본사 사옥에서 2015년도 사고조사 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 가스사고 발생에 대한 과학적인 원인규명에 나섰다.</p>

<p>이번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는 정부, 학계, 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을 위촉해 최근 5년간 가스사고 분석 현황과 2015년도 가스사고 현황 분석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가스사고 조사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심층적 토의를 하는 등 사고조사의 발전방향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p>

<p>박장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가스사고의 현황을 다양하고 세밀하게 분석해 동일유사사고는 반드시 예방돼야 하고, 과학적 사고원인 규명을 통해 다양한 문제점을 빠짐없이 도출,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고 통계 분석과 사고원인규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p>

<p>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작은 사고라도 반드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가스사고 통계를 세밀하게 분석·관리해 가스사고의 예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p>

사고조사 전문위원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정확한 사고원인규명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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