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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지사장 이용덕)가 2K와 엑스엘게임즈(www.xlgames.com)에서 개발한 대규모 대전 게임 '문명 온라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2K와 엑스엘게임즈는 '문명 온라인'에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게임웍스(GameWorks)'를 적용하며 기술적으로 최상의 그래픽을 구현해낼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의 게임웍스는 최신 안티 앨리어싱 기술인 TXAA와 HBAO+ 그림자 효과 등 다양한 그래픽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TXAA 기술은 안티 앨리어싱을 위한 연산을 최적화해 그래픽 카드의 성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부드러운 그래픽 품질의 안티 앨리어싱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HBAO+ 기술은 기존의 그림자 효과인 AO(Ambient Occlusion) 기술보다 상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자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현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문명 온라인'은 엔비디아 게임웍스에서 제공하는 TXAA와 HBAO+ 기술을 12월 중 패치를 통해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전작 아키에이지의 개발 과정에서도 엔비디아와 기술 제휴를 진행하는 등 엔비디아의 엔지니어들과 오랜 기간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당시에도 엔비디아의 TXAA 및 다이렉트X 11 등이 아키에이지에 적용되며 높은 그래픽 품질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기술 협력에 대해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는 GPU 개발과 더불어 보다 많은 게임들이 최상의 그래픽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차원의 기술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며 "게임웍스는 그 노력의 결정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명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들과의 기술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엘게임즈의 최석우 COO는 "문명 온라인은 전 세계적인 글로벌 IP를 세계 최초로 온라인화 한 게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최상의 그래픽 품질을 유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술 협력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그래픽 품질은 물론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누구나 문명 온라인을 통해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문명 온라인'에서 구현되는 게임웍스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developer.nvidia.com/gameworks)에서 찾아볼 수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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