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세금만 1억 내던 '버거소녀' 시절 광고보니…개성있는 외모 '뜰 만 했다'
'택시'에 출연한 양미라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광고 출연 모습이 화제다.
양미라는 2000년 롯데리아 광고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라고 흥얼거리던 양미라는 개성있는 마스크로 매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큰 눈, 도톰한 입술, 톡특한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미라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에 대해 언급하며, 이후 TV에서 홀연히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양미라는 “한창 활동할 때에는 1년에 세금을 1억 넘게 낸 적도 있을 정도로 잘나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때 부모님께서 돈을 고스란히 통장에 모아뒀다”라며 덕분에 활동이 뜸해도 풍족하게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동생 양은지는 “언니는 정말 구두쇠”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미라는 “하지만 이후 한 번의 성형수술에 쏟아진 전 국민의 비난이 너무나 힘들어 견딜 수 없었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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