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3인방, 유가 급등에 '강세'…WTI 2.86%↑

입력 2015-12-16 09:21
[ 권민경 기자 ] 정유주 3인방이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정유 대장주인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1.64%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과 GS도 각각 3.07% 2.56% 뛰었다.

국제유가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04달러(2.86%) 오른 배럴당 37.35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48센트(1.27%) 상승한 배럴당 38.40달러에 거래됐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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