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생태공원 등 주거환경 쾌적하고 공원조망 가능
[ 김하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메이저 브랜드 타운인 용죽지구 A1의 1블록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 58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7층 7개 동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 등이다. 전가구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으로 조성한다.
이 단지는 평택시에서 ‘아이파크’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단지 북측으로 배다리저수지를 품은 24만여㎡(7만평)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마주했다.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가 쉽다.
단지 서측과 남측으로 3개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여기에 단지가 위치한 용죽지구 서측으로는 동부공원, 동측에는 현촌지구 근린공원까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맞은 편에 초·중·고 학교부지가 위치해 아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평택고, 비전고 등 평택 명문학군이 있는 비전동 학군에 속했다. 비전동 학원가 등도 인접해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 시가지가 인접해 이용이 쉽다. 이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지구 중심상업지구 이용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 1번·38번·45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광역교통망으로 진입이 쉽다. 차량 5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있고,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IC도 진입이 수월하다. 송탄IC를 통해 평택봉담간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과 평택역이 차량 10분 내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역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도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자족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몰려 있다.
반경 7km 내에 위치한 평택고덕산업단지(395만㎡)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하는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산업장 한곳만 총 283만㎡ 규모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2.6배에 달한다. 고용인력만 약 4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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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