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콘텐츠 서비스인 '스토리펀딩'이 개편 한 달여 만에 누적 후원금 3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뉴스펀딩'에서 '스토리펀딩'으로 개편을 단행했다.
이후 개편 전 대비 월 평균 프로젝트 오픈 수가 4배 증가했다. 또 70여명의 새로운 창작자가 신규 프로젝트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들의 후원도 활기를 띄고 있다. 하루 평균 후원금이 20% 늘면서 매일 800만원에 달하는 후원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카카오는 스토리펀딩 창작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토리펀딩 프로젝트 통합 관리 시스템 '스토리펀딩 스튜디오'에서 펀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에디팅 툴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귀현 카카오 스토리펀딩 서비스 총괄은 "더 많은 창작자와 후원자를 연결해 소통의 장을 확대한 스토리펀딩이 개편 초기부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크라우드 펀딩 산업이 진일보하고 있다"며 "스토리펀딩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꿈을 이루고,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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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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