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박수진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전 세계의 공기 오염 수준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베이징, 도쿄, 로스앤젤레스(LA) 등과 함께 최악으로 나타났다.
NASA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고해상 위성지도를 보면 중국 중서부의 광범위한 지역과 한국 대부분 지역이 공기 질이 최악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붉은색으로 표시됐다.
서울의 2014년 평균 이산화질소 농도(10의 15승 molecules/㎠)는 상하이와 함께 18.6을 기록해 세계 5위에 올랐다. 공기 질이 서울보다 나쁜 도시는 베이징, 광저우(이상 19.9), 도쿄(19.2), LA(18.9) 등에 불과했다.
워싱턴=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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