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기자 ] 경상남도는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과 공동으로 신청한 ‘의생명 R&D센터 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도와 시, 병원은 앞으로 3년간 93억원을 투입해 양산부산대병원 부지에 의생명 R&D센터를 건립한다. 사업비는 국비 40억원과 도·시비 각각 12억원, 병원 측이 29억원을 부담한다.
2017년을 목표로 양산부산대병원에 건립 중인 양방 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는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정용조 도 경제정책과장은 “의생명 R&D센터와 산학융복합센터가 구축되면 양산은 양방 항노화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시설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집적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양산=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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