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테크놀로지는 KEB하나은행, 하나캐피탈과 공동으로 우버택시 및 우버블랙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경훈 우버코리아의 대표와 오광준 KEB하나은행 종로영업본부 본부장, 장상열 하나캐피탈 장상열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버의 일반 택시 서비스인 우버택시와 고급 택시 서비스로 출시될 우버블랙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는 파트너 기사들은 KEB하나은행과 하나캐피털을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우버의 파트너 기사들은 업무 관련된 금융거래시 KEB하나은행에 개설된 본인명의의 계좌를 이용할 경우 각종 수수료 면제를 적용받게 된다. 개인사업자 대출이나 자동차할부리스 등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에 대한 우대혜택도 제공받게 된다.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우버택시 운영을 통해 택시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버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파트너 기사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해 수익 증대와 업무환경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오늘 '운명의 날'…이재현 회장 최종선고 앞두고 '초긴장'], [說說 끓는 삼성 갤럭시S7…내년 2월 첫 폴더블폰 탄생?], [완성차 5사 막바지 판촉전에 '안간힘'…내수목표 달성 여부는?], [올해 홈쇼핑 히트상품 키워드는?…'알뜰패션·포미족'], [4000만 홀린 10분의 마법…TV 넘어선 포털]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