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위카페(Weecafe) 친구랑, 학교 밖 청소년 후원 협약식

입력 2015-12-14 19:48

(좌로부터) 대구YMCA 김경민 사무총장, DGB금융지주 사회공헌부 배재한 부장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은 14일(월) ‘WeeCafe 친구랑’과 꿈나무교육사업단이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소년 치유공간 '위카페(‘WeeCafe)친구랑'은 대구 YMCA가 대구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학교 밖 지원 시설로, 학업중단 이후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공간이다.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 치료와 학업 복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적성과 진로를 상담해 청소년 지원 기관과 연계해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과 ‘WeeCafe 친구랑’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학업에 대한 의욕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해 이들이 다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업지원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DGB사회공헌재단이 설립한 ‘꿈나무교육사업단’의 진로진업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해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로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돌봄 서비스, ‘With-U 위탁가정 Total-Care’ 멘토링 사업으로 DGB금융그룹 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과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1:1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용돈과 학업, 건강, 생활에 걸친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은행권 최초의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을 설립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을 개관해 은행체험관을 비롯해 바리스타와 파티쉐 체험관, 2개의 강의실 등을 갖추고 운영 중에 있어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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