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경기도상인연합외와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 협약

입력 2015-12-14 15:04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상인연합회는 1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봉필규 연합회장 등 행사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전통시장 내 상인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특별보증지원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가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경기신보는 도내 전통시장 내 상인들에게 최장 5년간 신용등급에 따라 동일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저신용자인 6~7등급도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경기신보는 상인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평균 1~1.2%의 보증료율을 0.7%로 고정 지원해 금융비용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이 외에도 경기신보는 올해 메르스로 경영난을 겪고 힘들어하는 전통상인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부터는 찾아가는 현장보증 전담팀을 적극 활용해 1인 자영업자 등이 많아 영업점 방문이 힘든 이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기 깅기신보 이사장은 “경기도상인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전통시장 상인 등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찾아가는 현장보증 전담팀 이용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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