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우리기업 中 수출 활로 개척 나선다

입력 2015-12-14 12:41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주최로 오는 18일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과 한중 비즈니스 신용 인증(CKA) 플랫폼 구축을 위한 CKA 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 및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p>

<p>중국의 왕홍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센터장과 틴밍허 광저우 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장, 남방신문사 미디어 그룹 등 20여명은 이를 위해 16일 전북을 찾아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p>

<p>이번 상호 협약은 한국기업의 권익향상과 안정적인 제품 유통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가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과 한중 비즈니스 신용 인증인 CKA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p>

<p>CKA 플랫폼이란 한중 참여기업의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조회·인증업무 기능을 수행하는 창구를 의미한다.</p>

<p>이를 통해 한중 기업의 신용확립과 지적재산권 보호, 제품의 신용 조회, 신용 인증, 신용평가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세관, 금융지원, 대출지원, 보험 등을 추가 서비스 제공 기능을 하게 된다.</p>

<p>특히 한중 FTA 체결로 향후 양국 간 교역이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국가 공공기관이 기업 제품에 대한 정품을 인증해줌으로써 전자상거래 상 한국제품의 불법 복제와 유통되는 渶訶?막고 국제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

<p>앞서 전북테크노파크는 CKA 인증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광동성과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16개사 26건의 CKA 인증제품에 대해 19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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