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전자책과의 공존 방안 모색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장원규)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내 시민소리숲에서 부산 및 인근지역 도서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서관, 전자책과의 공존’을 주제로 2015년 부산지역대표도서관 세미나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종이책과 전자책이 공존하는 현시대적 상황을 고찰하고 최근 전자책과 출판시장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여, 공공도서관의 바람직한 전자책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세미나는 백원근 대표(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출판평론가)가 ‘전자책의 현재와 미래’, 김기태 교수(세명대학교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교수, 한국전자출판학회 회장)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도서관과 저작권’에 대해 각각 발표를 해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서비스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라이브웍스 이종현 대표가 ‘전자책 출판과 유통 과정’이란 주제로 최근 출판업계의 동향을 전달해줄 예정이다.
이영숙 시민도서관 도서관정책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서관과 전자책의 시대적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도서관 관계자들이 보다 나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시민도서관 도서관정책부(051)810-8294.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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