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바다지킴이'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바다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p>
<p>공단과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전문가·자원·기술을 지원하여 해양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국민 인식 확대를 위해 홍보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p>
<p>양 기관은 ▲해양 분야 천연기념물 관리역량 강화 지원·협력 ▲도서지역 등 천연기념물 순찰·모니터링 ▲해양문화유산 홍보 및 교육활성화 상호협력 ▲천연기념물보존기금 조성 ▲임·직원 참여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 확대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p>
<p>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해양 분야 대표 공기업으로서 해양환경 보전에 문화의 가치를 부여하고 '국민이 행복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기존의 사회공헌(CSR)과 함께 핵심사업과 연계한 4대 테마별 공유가치창출(CSV)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산해가고 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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