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자금을 융통할 때 대부분의 수요자들은 단순히 아파트담보대출금리 등 기본적인 부분에만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물론 이자율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본인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조건도 무시하면 안 된다. 특히 빚을 갚아가는 원금 상환 방법을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별도의 분명한 투자처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예적금 등으로 자금을 묶어두지 말고,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원금을 갚아서 지출되는 주택담보대출금리 부담을 절감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상환 방법에는 “만기일시, 거치 후 분할, 원금균등, 원리금 균등, 체증식 분할 등이 존재한다. 만기 일시상환은 계약기간에 이자만 불입하고, 원금은 만기에 한꺼번에 갚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취지에도 어긋나고, 모기지론 상품처럼 장기간 사용에도 맞지 않기에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
균등 상환 방식은 동일한 원금을 매월 갚아나가는 것으로, 원리금 상환에 비해 초기 부담은 높지만 총 이자금액 부분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원금균등 상환이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닌데, 시간이 지날수록 화폐가치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전문가들은 “보편 岵막?상환기간이 15년 이내면 원금균등 방식을, 그 이상이면 원리금 균등 상환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더불어 은행들이 운용하는 조기 상환에 따른 면제 옵션을 활용하면,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약정된 범위에서 원금을 갚아 나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 뱅크,아울렛[hk-bank.co.kr / 1600-2599]에 따르면 “최근에는 무료 금융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서, 이자 부담을 낮추는 현명한 수요자들이 많다. 만약 기존보다 저렴한 이자율 상품이 있다면 구입자금 및 대환 등을 서둘러야 한다.”라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상품분석팀장은 “해당 서비스는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가 필요 없고, 단순히 상품만을 분석해주기에 믿을 수 있으며 그 어떤 비용도 일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서류접수를 할 수 있기에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으며, 일부 은행은 출장도 가능하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주거래은행을 우선 방문하여 각종 상품 조건을 비교해야 객관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은행이 동일하더라도 부수거래 항목에 따른 할인금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점별 성향까지도 파악해야 최저 이자율로 대환이 가능하다."라고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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