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신형 XF 팝업 스토어 마케팅 시작

입력 2015-12-11 14:00
수정 2015-12-11 15:07
내년 2월10일까지 코엑스몰에서 XF 디자인과 기능 소개
XF 시승권, 애플 워치 등 경품도


재규어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세단 신형 XF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전시를 통해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두달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전시장을 마련한다. 알루미늄 차체로 경량화한 XF를 표현하기 위해 대형 은빛 벽을 설치했다. 대형 모니터에는 XF의 디자인과 기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한다.

아이패드로 XF의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프리뷰 앱’도 운영한다.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의 영업사원이 현장에 상주하며 상담도 실시한다.

간단한 설문 조사에 응한 소비자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해 ‘XF 시승권’, ‘애플 워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는 행사장 방문 인증샷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새해 달력을 받을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형 XF는 알루미늄 차체로 중량을 기존 대비 190㎏이상 줄이면서도 강성은 높였다. 24㎜ 늘어난 무릎공간과 27㎜ 높아진 천장 등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국내에는 총 7가지 세부 모델을 출시한다. 가격은 6380만~992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신형 XF는 내년에도 재규어가 성장세를 이어가게 할 모델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사전계약 등 자세한 사항은 재규어 커뮤니케이션 센터(080-898-7700)나 전국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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