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동현, 생방송 도중 코피 터진 사연은?

입력 2015-12-11 12:07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UFC서울 우승자 파이터 김동현이 출연한다.

지난 6일(일) MLT-17 녹화에 참여한 김동현은 특별히 제작된 세트를 보고, “제작진이 정말 큰돈을 썼다. 실제 링 사이즈와 똑같다”며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이내 시청자들과 익숙하게 소통하며 방송을 진행했다.

김동현은 ‘매미 킴’이라는 닉네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대방에게 매미처럼 붙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며, 현장에 있는 남자 스태프 3명을 상대로 누르기 기술을 선보였다.

유도경력이 있는 스태프의 등장에 다소 놀란 김동현은 끝까지 누르기 기술을 유지했지만 실제 경기 당시에도 나지 않았던 코피를 쏟았다. 이는 생방송을 시작하고 20분도 지나지 않아 보인 피라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이어 모르모트PD와 함께 파트너가 되어 ‘모르모트PD의 스파링 우승’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후 방송을 진행한 김동현은 “모든 펀치를 피할 수 있다” 며 자신만만하게 말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날아오는 모르모트PD의 펀치에 얼굴을 맞는 굴욕을 맛보았다.

복싱 다음으로 진행된 ‘주짓수’를 배워보는 순서에서 김동현은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모르모트PD를 제압하겠다”고 다시 한 번 선언했고, 주짓수 기술로 모르모트PD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김동현은 “주짓수는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기술”이라며 옥타곤걸 김하나도 모르모트PD를 상대로 기술을 손쉽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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