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11일 오전 10시40분에 시작된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 1차 전체회의가 30분 만에 종료됐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으로 알려진 전종수 북측 수석대표는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장벽을 허물어 골수를 메우고 길을 열고 대통로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그렇게 하자"며 "차근차근 잘 협의해서 여러 가지 현안들을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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