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 사건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고인 박모(82) 할머니가 무기징역을 구형받은 가운데 사건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검찰은 범행 은폐 정황이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 등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사건 당시 출동한 119구급대 블랙박스 영상에는 박 씨가 55분간 신고하지 않은 채 그냥 있던 장면이 찍혀 있었다.
11일 대구지법은 검사의 최종 진술과 피고인과 변호인의 최종 의견진술, 배심원 평결 등을 거쳐 박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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