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박남철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와 전국 34개 회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7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주간(11.23~11.29)'을 맞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회 취약계층 수용가 및 복지시설을 방문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p>
<p>'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은 도시가스회사가 지역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p>
<p>일주일동안 전국 도시가스 임직원 1,500여명은 전국 5,000여 저소득층 가구와 12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 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교체, 물품 기증(쌀, 김장김치, 연탄, 내복 등)을 통해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벌였다.</p>
<p>11일 대륜E&S(대표이사 김성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차관을 비롯, 대륜E&S 김성회 대표, 예스코 구자철 회장, 수도권 도시가스사장단, 도시가스협회 정순남 상근부회장, 대륜E&S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시 도봉구 안골 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의 따뜻한 월동 지원을 위해 생필품, 이불, 보온내의, 가스레인지, 연탄 등을 기증하고, 난방기기 가스안전점검을 시행한다.</p>
<p>이날 문재도 차관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의 세대를 방문, 노후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생필품 키트 및 연탄 배달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나눔의 온정과 더 나은 내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p>
<p>도시가스업계는 2009년부터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지원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p>
<p>업계는 공익사업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재활원, 장애복지시설 등)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요금할인(281억원/년), 동절기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체납으로 인한 공급중단을 유예(4만6천세대, 79억원/년)하는 등 다양하게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p>
<p>도시가스업계는 지난해 사회공헌기금 100억원을 조성하고, 이 기금을 통해 지난 9월 3일 비영리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야외활동에 차량을 지원하는 '민들레카사업'을 론칭한 바 있다.</p>
<p>또한, 전국 66개 사회복지시설의 난방에너지 시설 개보수를 통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132대의 가스의류건조기를 지원하는 '도시가스 행복 나눔사업' 등 소외계층이 보다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p>
박남철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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