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천방지축 '중2병' 딸 김지민, 현장 스틸컷 공개

입력 2015-12-11 08:13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천방지축 딸로 활약 중인 김지민(윤수민 분)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MBC는 9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준호(윤태수 분) 가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집에 연락도 않고 이모와 단둘이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정준호, 문정희(김은옥 분)에게 된통 혼나는 김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선 방송분에서는 휴대폰도 꺼진 채 갑자기 사라져버린 김지민 때문에 온 집안이 발칵 뒤집어지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현장 사진 속 김지민은 사방팔방으로 딸을 찾아다니느라 화가 단단히 난 문정희를 피해 이모 뒤에 숨어,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눈치를 살피고 있다.



극중 엄마로 등장하는 문정희, 모범생 오빠 이민혁(윤성민 분), 천방지축 딸 김지민이 함께 포착된 사진에서는 실제 가족과 같은 훈훈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김지민은 앞선 인터뷰에서 "문정희 선배님은 진짜 엄마처럼 약도 챙겨주고, 컨디션도 꼭 체크해 주신다"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한 바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 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아이들의 무?때문에 찬밥 신세인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배우들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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