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교육 전문기업 디지털대성은 1주당 16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총 배당 주식수는 1904만3512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4700만원이다.
디지털대성은 앞서 2012년 주당 100원, 2013년 120원, 지난해에는 16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10월 국내 최다 회원수를 보유한 독서논술 교육기업 한우리열린교육(이하 한우리)을 인수를 완료했다. 한우리의 국내 독서논술 교육 시장 1위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디지털대성만의 노하우를 한우리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한우리 인수 등을 통한 향후 회사의 성장에 대한 전망이 밝은 만큼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등 3개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강의를 비롯해 대성학원 운영, 모의평가, 입시 컨설팅 등 수험생 대상의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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