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위노바가 비만 예방백신과 심장질환 진단키트 사업 추진 소식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위노바는 전날보다 390원(14.44%) 상승한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위노바는 한양대 연구팀(김효준 교수)과 '비만예방 백신 및 심장질환 진단키트' 사업화를 위한 MOA(협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양대 연구팀은 심장질환 질병이 발생할 경우 발현되는 AK3 단백질을 검출하는 특화된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 이번 MOA 체결로 위노바는 이에 대한 제조·판매 권한을 가지게 됐다.
위노바 측은 "이번 MOA 체결에 따라 위노바가 2대주주로서 비만예방 백신 및 심장질환 진단키트에 대한 제조와 판매 권한을 가지게 된다"며 "비만예방 백신은 이르면 연내 비임상 시험준비에 착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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