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문 종합광고대행사 ‘크리에이티브마스’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들의 고민은 2015년 5월 8일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된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출발했다. 올해 전국 독거노인 인구는 137만명에 달하며, 이는 한국의 노인 5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매년 늘어나는 독거노인의 인구만큼 독거노인 대상 강력범죄도 늘어나 최근 2년 간 40%나 증가했고 노인 자살률, 노인 빈곤률은 OECD 회원국 중 1위로 심각한 상황이다.
크리에이티브마스는 독거노인에 대한 가장 큰 문제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인식과 관심의 부재라는 것에 주목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독거노인의 고독하고 불안한 일상을 ‘혼자 사는 아이’에 비유하여 전달했다. 이 광고 영상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만약 혼자 사는 아이라면 무관심하겠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동일한 취약점을 가진 ‘독거노인’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이 광고영상은 크리에이티브마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마스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계원예술대학교 영상디자인과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되었으며,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크리에이티브마스 이구익CD는 “이번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마스 EVE’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이 프로젝트는 자사의 중요한 혁신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비영리 단체와 영세한 사회적 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익광고 영상은 크리에이티브마스 페이스북(http://me2.do/F0bmyHzI)과 밀알복지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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