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엿새째 하락세를 지속한 9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나빠지는 시장 상황을 타개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참가자 4명의 수익률이 전부 직전 거래일보다 뒷걸음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계속되는 '팔자'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연속 하락, 660선을 나타냈다.
대회 1위인 신영목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6지점장은 2% 가까운 손해를 입으며 부진했다. 기존 보유 종목인 화승인더(-0.81%)와 메디톡스(-2.69%)가 모두 빠진 탓에 누적수익률은 13.80%로 내려왔다.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을 포함, 다른 참가자들은 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임 차장은 6%가 훌쩍 넘는 손실을 입었다. 전날 손실 구간으로 진입했던 주력 종목인 국보(-2.10%)빠진 탓에 누적손실률은 6.43%로 나빠졌다.
박노식 하나금융투자 신촌지점 이사도 1% 이상의 손해를 봤다. AK홀딩스(-1.64%)를 신규 매수해 보유하는 동원개발(1.93%)은 일단 일부 손절매도 했다. 또 새로닉스(2.07%)를 장중 샀다가 소폭 손실을 입고 모두 처분했다.
김대겸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PB팀장 역시 들고 있던 큐브스(-9.09%)와 랩지노믹스(-2.33%)가 빠진 탓에 누적 손실액이 14.75%로 악화됐다.
올해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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