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서진웅 경기도의회 예결위 야당 간사 등 11명 위원들이 '정부의 누리과정 지원과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벌였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2명 위원들은 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정부의 누리과정 지원과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도의회 야당 예결위원들의 항의 집회는 지난 8일에 이어 이틀간 계속됐다.
이들은 이날 정부의 누리과정 대책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와 함께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면담을 요청했다.
도의회 예결위 야당 간사인 서진웅(부천4) 의원은 “보육 대란을 원치 않는 마음으로 지방교육 재정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달라고 중앙정부에 요청하기 위한 항의방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누리과정에 필요한 예산 1조488억원중 유치원 예산 4929억원만 편성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형평성 문제를 들어 전액 삭감 ?뒤 예결특위에 넘겨 놓은 상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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