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8일 서울 수유동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했다. 군인공제회 임직원 30여명이 약 83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인공제회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2009년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 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참여하는 직원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명국 군인공제회 상임감사는 “우리가 배달한 연탄 한 장 한 장이 이들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위문활동(월 1회)을 비롯해 중증 장애우 시설봉사(분기 1회)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연 2회) 김장 나눔행사 전방 위문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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