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데뷔 당시 나얼에 열등감 느껴? "섭섭할 때도 있었지만…"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데뷔 당시 나얼에 열등감 느껴? "섭섭할 때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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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이 신보를 발매한 가운데 과거 정엽이 나얼에 대해 열등감을 느낀 상황을 털어놨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은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 사이드'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정엽은 "데뷔 당시 나얼에게만 관심이 집중된 경향이 있었는데 섭섭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물론 섭섭할 때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엽은 "하지만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더 컸다"라며 "나얼이라는 친구가 함께 한다는 이유로 다른 신인 그룹보다 더 주목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엽은 "사실 앨범 발매 이후 소속사와의 문제로 3년 동안 활동을 하지 못하느라 나얼에게 섭섭할 여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8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정규 4집 '소울 쿡(Soul Cooke)'의 음원을 공개했다.

음반은 공개하자마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밤의 멜로디'는 8일 오전 8시30분 기준 주요 8개 음원사이트(멜론, 벅스, 지니, 엠넷,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홈(Home)'과 수롤곡 '사랑의 말' 도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차례로 대구, 일산, 부산, 인천, 서울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4 Real'을 개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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