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서 내복 구입하면 불우이웃에게 기부된다

입력 2015-12-08 07:52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자체 패션 브랜드 데이즈(Daiz)가 '내복 1+1 매칭 그렌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기간 고객이 이마트에서 데이즈 내복 1벌을 구매하면 이마트가 지역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에게 내복 1벌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고객들의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목표치를 달성하면 1만벌의 내복을 기부하는 '데이즈 댓글 목도리 짜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가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손잡고 진행하는 내복입기 캠페인인 '온맵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김수완 이마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담당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온맵시 캠페인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복을 기부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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