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 "난 열정페이 30만원 받는 인턴" 항변

입력 2015-12-07 19:59

최고의 연인 강민경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열정페이를 받으며 일을 한다.

7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1회(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이 패션쇼 리허설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아름은 퀵서비스를 이용해 직접 패션쇼 마지막 무대에 쓰일 의상을 운반했다. 그러나 피날레에 설 모델이 도착하지 않아 패션소장은 비상이 걸렸다.

이 소식을 접한 고흥자(변정수 분)는 "내 쇼를 말아먹겠다는 거냐? 빨리 다른 모델을 구하라"고 한아름에게 소리쳤다.

특히 고흥자는 "모델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으면 네가 다 책임져라"고 말해 한아름을 놀라게 했다.

한아름은 "내가 어떻게 책임을 지냐. 난 열정페이 30만원 받는 인턴일 뿐"이라고 항변하자 고흥자는 "그러니까 네가 알아서 모델을 데려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오히려 화냈다.

한편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애를 담는 드라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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