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102명 구직자에 새로운 일자리 제공

입력 2015-12-07 12:48
경기 용인시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올해 102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용인경전철 기흥역, 처인구청광장, 죽전 신세계백화점 앞 등에서 총 8회 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는 관내 18개 구인업체와 165명의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2명이 당당히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관내 처인구에 사는 K씨(62.남)는 지난 8월 일자리 버스 상담을 통해 면접과 함께 맥도날드 용인지점의 매장관리원으로 취업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대형버스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행사이다.

관내 중소기업체들이 현장면접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채용하고 전문상담사는 취업정보 제공, 일자리지원사업 안내, 진로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12년부터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해 현재까지 35회, 약 65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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