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셜벤처 14개사에 2억원 지원

입력 2015-12-07 10:37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시민투자오디션을 개최하고, 펀딩에 성공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및 소셜벤처 14개사에게 총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p>

<p>크라우드 펀딩 시민투자 오디션은 시민이 평가위원이 되어 가상금액을 모의투자하는 방식이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기조에 맞춰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9월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9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자금 모금을 위한 펀딩을 진행했다.</p>

<p>11월 한달간 1504명이 펀딩에 참여 115,901,777원의 사업자금을 모금했다. 총 12개사(바닮, 트립티, 카페티모르, 공감씨앤씨, 공정영화협동조합, 멋진인생웰다잉, 동행, 위드제이오제이, 복지유니온, 흙모아맘모아, 네이쳐앤피플, 올림푸스짐)가 펀딩목표를 달성했으며, 해당 기업에게는 모금액에 최대 3배수를 매칭해 사업자금을 무이자로 대출 지원한다.</p>

<p>시민투자 오디션은 일반 시민 50명이 漬÷㎰坪?돼 가상금액을 기업에게 모의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성과 공익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했다. 대상은 위드제이오제이, 최우수상은 공감씨앤씨 우수상은 멋진인생웰다잉과 네이쳐앤피플이 차지했다.</p>

<p>한편, 한전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총 21억원을 지원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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