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MCM이 연말 파티를 장식할 홀리데이 컬렉션 ‘다이아몬드 앳 미드나잇(Diamond at Midnight)’을 출시했다. 화려한 스와로브스키와 영롱하게 반짝이는 비즈 장식을 더해 연말 파티 룩에 잘 어울릴 만한 개성 있는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내놨다. 요즘 중국에서 잘 나가고 국내에선 다소 주춤해진 MCM이라고는 하지만, 기존 인기 제품의 디자인에 화려한 장식을 더해 고급스럽게 새단장한 만큼 국내 소비자의 눈길을 충분히 끌어당길 만하다.
MCM의 스테디셀러인 밀라 백의 미니 사이즈에 화려한 소재를 더한 ‘밀라 스페셜’ 라인은 파티 룩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실용성이 돋보인다. 홀로그램 소재 위에 MCM의 독특한 라인인 로보터 백의 형태를 스와로브스키로 형상화한 ‘홀로그램 밀라 스페셜’, 악어 무늬 가죽 위에 스와로브스키로 화려하게 장식한 ‘크로커 밀라 스페셜’, 알파벳 M을 비즈 장식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M 스페셜 밀라’ 등이 나왔다.
‘미샤’ 라인은 파티철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클러치 디자인으로, 특히 쳔㈖?분위기의 비즈 디테일이 특별한 느낌을 준다. 골드, 실버, 블랙 등 세 가지 컬러에 스와로브스키와 스터드가 멋을 더한다. 크로스 백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일상적인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쓰임새가 높다는 설명이다.
MCM은 ‘다이아몬드 앳 미드나잇’ 홀리데이 컬렉션을 포함해 MCM 제품을 구입한 모든 소비자에게 특별 제작한 새해 달력을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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