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의 비밀 결혼 공개에 유키스 수현도 심경을 밝혔다.
유키스 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있었던 일라이의 갑작스러운 발표로 놀라게 해드린 팬 여러분들 정말 걱정많이 하셨죠.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도 당황스러웠지만 생각해보니 본인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아마 미리 알리고 싶었을테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을겁니다”고 비밀 결혼 사실을 공개한 일라이를 감쌌다.
수현은 “저희 유키스는 이번 일로 더욱 팬들과의 소통에 신경 쓰겠습니다. 화나신 분들도 계시고 축복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용기를 낸 일라이에게도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도 힘을 주세요”라며 “이런 일이 있었다해도 저희 유키스는 변할것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더욱 성숙 된모습 보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리더로서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키스 일라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밀 결혼 사실과 아내의 임신 3개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역시 일라이가 11세 연상 배우자와 결혼한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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