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체험전시 테마파크 ‘테지움’이 오는 5일 서울에서도 문을 연다.
2008년 제주 애월읍에 처음 개장한 '테지움'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디베어를 실물크기로 제작하여 직접 만지고 교감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10대 명소가 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테지움 서울은 동묘역 앞 시즌빌딩 지하 1층 약 5000㎡ 면적을 흥미로운 테마로 가득 채웠으며 세계 여러곳에서 유학생활을 한 테디베어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 및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좀 더 풍부한 소재와 이야기를 담았다.
이 외에도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담은 한국마을,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컨츄리, 동화속 마을 겨울왕국, 신밧드, 피터팬등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동심을 느끼게 해준다. 구석구석 갖가지 아이디어들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소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국내 유일의 테디베어 박물관 ‘테지움’의 독자적인 스타일로 새로 출발한 브랜드 '테디아일랜드'는 직접 개발한 테디베어 캐릭터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패션, 잡화, 디자인 소품 등을 제작했다.
테지움 측은 "테디베어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이에게 사랑스러운 테디베어 캐릭터 제품을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테지움 서울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테디베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특히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테디베어 테라피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전 세계 다양한 작가들의 개성 있는 예술 작품이 모여있는 아트가든에서 세계 최고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끝이 없는 복도와 거울의 무한반사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우 신비롭고 독특한 체험시설인 '미러메이즈 미궁 (거울미로)'도 테지움 서울과 함께 관람·체험할 수 있다.
이용 요금 및 운영 시간 등 보다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teseumseoul.com) 또는 전화(1877-0279)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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