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린토피아, 경기 안성시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입력 2015-12-04 15:27
경기 안성시는 세탁전문점 체인업체인 ㈜크린토피아가 지난 2일 공도읍 기업단지 내에 린넨사업부 안성공장을 준공하고 시민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시의회의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등이 참석하여 ㈜크린토피아 린넨사업부 준공을 축하했다.

㈜크린토피아는 20년전 선진형 세탁전문점으로 시작해 전국 2300여개의 대리점을 두고 세탁사업을 확장했다. 새로 준공한 안성공장에는 의료 세탁물 전문센터로 모노레일 시스템과 세탁물 전산이력관리를 통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크린토피아 이범택 대표는 준공식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후원금을 (재)안성시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안성의 발전과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물류여건이 좋은 안성을 좀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크린토피아에서 종업원 고용시 우리 안성 지역주민들을 많이 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장학금 기탁에 감사함을 표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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