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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 한글판을 2015년 12월 17일에 정식 발매한다.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는 풍요로운 자연 속의 마을 「떡갈나무 타운」에서 자신만의 목장을 만들어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주인공의 성별과 머리 모양, 머리 색, 표정까지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만들 수 있으며, 옷을 바꿔 입거나 모자, 안경, 액세서리 등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의 목장에서 꽃, 채소, 과일, 곡물과 같은 다양한 농작물을 기를 수 있으며, 밭을 갈고, 씨를 뿌린 다음, 물을 주는 등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한 과정도 실생활의 농사와 유사한 점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직접 세운 외양간에서는 소, 양, 닭 등 친숙한 동물뿐만 아니라 알파카나 앙고라토끼 등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동물까지 키울 수 있다. 먹이를 주고, 브러시로 닦아주거나, 스킨십을 하는 등 정성스럽게 동물을 키우면 계란, 우유, 동물의 털 등 다양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수확한 농작물과 재료는 상점에 판매하거나, 「무역 스테이션」을 통해 세계 각지에 출하할 수 있으며, 무역 상대국에서 출하한 물건이 유행하면 감사의 뜻으로 그림엽서가 도착하기도 한다.
또한, 자신만의 사파리를 만들어 그곳에 야생 동물을 방목해서 돌볼 수 있으며, 마을 주민들을 자신의 「사파리 투어」에 초대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개성 넘치는 다양한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거나, 이성과 친해지면 연애나 결혼으로 이어져 2세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불꽃축제", "낚시 대회", "별빛 감상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목장이야기 STORY OF SEASONS」는 2015년 12월 17일, 희망소비자가격 49,000원에 발매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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