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붕어빵 남동생 에디남 공개…'형제 모두 완소남'

입력 2015-12-04 06:00
수정 2015-12-04 11:30
연초, 내 의지와 무관하게 업무목표를 통보 받는다고 했던 직장인들 (2015.2.16 인크루트 설문조사, ‘직장인 43.9% “올해 업무목표 통보 받아”’ (클릭시 관련기사로 이동), 본격적인 연말성과평가를 앞둔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12월에 접어 들며 직장인은 연말성과측정, 즉 KPI(핵심성과지표) 집계에 올인인 모습이다. 그들이 이렇게 KPI에 목숨 거는 이유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는 직장인들의 연말 최대 고민, KPI에 대해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 ‘직장인 연말성과평가 잔혹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KPI가 내년도 연봉협상에 상당히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성과에 목을 매는 이유가 바로 이것.

재직중인 회사의 연말성과평가 결과가 내년도 연봉협상에 영향을 끼치는 지 묻자 46%의 직장인이 ‘그렇다,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연말성과측정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앞서 재직중인 회사에 연말성과측정 실시 여부를 물어보자 직장인의 61%가 ‘성과측정을 한다’고 답했으며 KPI 달성률은 ‘70~100% 달성’이라고 답한 비율이 1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50~70% 달성(10%)’이라고 답해 약 25%의 직장인들이 연간 KPI목표를 50% 이상 달성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이러한 연말성과측정에 대해 직장인들은 어떻게 느낄지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스럽진 않지만 스스로 잘했다고 본다(26%)’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그러나 13%의 응답자들은 ‘두렵다, 연 중 가장 큰 스트레스다’라고 답해 KPI측정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기타 의견으로 ‘연말성과측정 시 답답하다’, ‘성과측정은 어차피 대표 마음대로 주관적으로 함’, ‘실적이 좋아도 그만한 보상이 없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연말성과 평가 방식에 대해 직장인 45%는 ‘만족하지 않지만 따르지 않을 수 없어서 체념하고 업무에 임한다’고 답해 평가 방식에 강한 불만이 있지만 표출하지 못하고 억누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연말성과측정만 하고 보상이 없다’, ‘직무능력으로 평가되지 않고 사람에 따라 감정적으로 평가됨’이라고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크루트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진행됐으며 총 참여인원은 538명이었다. 이 중 직장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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