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터넷 카페 회원들과 간담회
[ 정인설 기자 ] 현대자동차 경영진이 현대차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소비자 간담회 ‘마음 드림’에 참석한다. 지난 10월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곽 부사장은 대표적 ‘안티 현대차’ 성향의 커뮤니티로 꼽히는 보배드림 회원들을 만난다.
현대차는 행사 당일 오전에 보배드림 회원들에게 현대차의 연구개발 단지인 남양연구소에 있는 차량 충돌테스트 현장과 주행시험장을 보여준다. 이후 곽 부사장과 보배드림 회원들 간 간담회를 연다. 곽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변하려는 현대차의 노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간담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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