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전북도는 연말연시 도민이 많이 찾는 백화점, 영화관, 버스 터미널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총 96개소 중 2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p>
<p>3일 도는 시·군, 소방서, 경찰, 안전관리자문단 민·관 합동으로 2개반 21명을 구성해 4일부터 안전점검을 시작해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특히, 이번 점검은 동절기 종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건축물의 구조 안전과 균열, 손상, 전기·가스시설, 피난통로 확보, 비상시 행동요령, 방호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p>
<p>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고, 방호상태 등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치기 어려운 시설물은 새해 이전까지 보수, 보강토록 할 예정이다.</p>
<p>최병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연말연시 송년회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각종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시기에 관리주체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동절기에는 사소한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앞으로도 점검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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