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영 기자 ]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인 구글이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적인 공연단체·공연장들과 협력해 제작한 ‘360도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구글은 1일(현지시간) 무료 예술콘텐츠 사이트인 ‘구글 문화원’에 ‘공연예술’ 코너(performingarts.withgoogle.com)를 신설하고 공연·리허설 실황 입체영상 5건을 공개했다. 2~5분 길이의 ‘360도 영상’은 카메라를 여러 대 사용해 다양한 위치와 각도로 무대나 오케스트라 피트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용자들은 마우스 등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지점을 선택해 영상을 볼 수 있다.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 뷰’를 스틸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구현한 것이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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