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 대체투자펀드 위탁운용사 모집

입력 2015-12-02 17:55
[ 윤정현 기자 ]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 주간운용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고용보험기금 대체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관련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발표했다. 오는 29일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 실사와 2차 평가를 거쳐 내년 1월13일 최종 결정한다.

이 펀드는 1400억원 규모로 펀드 설정 후 투자 대상이 정해지면 출자요청에 따라 자금을 집행한다. 사모펀드(PEF) 1000억원 이상, 벤처캐피털(VC) 400억원 이상 설정을 목표로 하는 운용사로, 국내 연기금, 공제회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40% 이상의 출자확약(LOC)을 확보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운용사는 설립한 지 1년이 넘어야 하고 대표 펀드매니저 경력은 5년 이상이어야 한다. 과거 3년간 중대 법령 위반사실도 없어야 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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