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한일 항공수요증대위한 문화행사’ 개최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4, 5일 양일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간의 항공수요 증대를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주)이 공동 주최한다.
4일 개막행사에는 양국 프로 비보이 친선공연과 공항 현장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고객이 서울, 경주, 도쿄 등 한국과 일본의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플립북을 직접 제작하는 ‘포티 픽업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열린다.
5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4층에서 한일 영화상영제가 개최된다. 일본영화 ‘러브레터’, ‘심야식당’, ‘늑대아이’를 비롯 우리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총 4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한국공항공사 공식 홈페이지(www.airpo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다카시로 이사오 일본공항빌딩 사장을 비롯 벳쇼 코로 주한일본대사, 각 항공사 대표, 한일 교류단체 등이 참석한다.
김포=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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