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입단 계약…1200만 달러

입력 2015-12-02 07:25
박병호가 미국 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다.

1일(현지시간)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와 4년 1200만 달러 조건으로 입단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트윈스는 지난달 1285만 달러를 제시해 박병호와의 독점 교섭권을 따냈다. 박병호는 지난달 29일 출국, 이날 최종 계약서에 서명했다.

박병호의 계약 조건은 아시아에서 영입한 선수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가 일본 출신 이치로 스즈키에게 지불한 1300만 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큰 금액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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