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15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입력 2015-12-01 23:15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015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위군은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와 더불어 투자유치의 적극적 활동 및 유치기업 고충처리와 도정협력 등 과정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풍백풍력발전단지 조성 투자협정 양해각서(MOU) 체결 및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결정적 평가로 표창을 수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풍백풍력발전단지는 내륙지역 전국 최대규모의 풍력단지로 SK D&D(주)에서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MW급 풍력발전기 33기를 설치한다. 풍력발전단지 내 총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설치하고 일대를 공원화활 계획에 있어 관광자원으로도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고로면 일대에 400억원 규모로 신규투자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국, 유럽연합에 이어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의 FTA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 산업 환경이 글로벌로 변해가고 있어 군위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홍보와 투자유치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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