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하여 소중히 여겨왔는데 최근 20여 년간 임플란트의 대중화로 자연치아의 소중함이 퇴색되어 가는 느낌이다.
임플란트 치료는 잃어버린 치아의 대체수단으로 아주 많은 장점을 갖고 있긴 하나 자연치아의 기능을 100% 회복할 수는 없다.
예를 들면 자연치아가 갖고 있는 치주인대가 임플란트에는 없어서 충격 완충능력이 없고 고유수용기가 없어서 치아만큼 예민한 감각을 가질 수는 없다.
가능하면 자연치아를 뽑지 말고 살려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경북 영주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치과 김성국 원장은 충분히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데도 너무 쉽게 임플란트를 권유 하는 치과들이 많아지는데 아쉬워하고 있다.
모든 치료에 경험이 필요 하듯이 망가진 자연 치아를 살리는 술식도 오랜 전문적인 임상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처음 서울치대를 졸업하면서 가졌던 ‘환자를 내 가족같이’ 라는 환자 중심의 진료 원칙이 26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성장해온 원천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영주 서울치과는 한번 치료 받은 환자의 소개로 오는 환자가 대부분으로 작은 부분까지 환자를 생각하는 진료를 하고 있다.
영주 서울치과에서는 재근관치료, 치아재식술, 치근단 절제술, 의도적 정출술 등의 치료방법으로 다른 치과에서 발치로 진단받은 치아라도 뽑지 않고 살리려는 노력을 앞으로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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