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내년 1월 'GLE', 'GLC' 출시…SUV 라인업 강화 나선다

입력 2015-12-01 13:27
수정 2015-12-05 20:2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 초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을 잇따라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SUV 모델 신형 ‘GLE'와 중형 SUV 모델인 신형 ‘GLC'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GLE는 M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M클래스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총 16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벤츠의 SUV 차종이다. 이번 모델부터 기존 M-클래스에서 GLE로 새로운 모델명이 적용된다.

GLE는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을 장착했다.

GLC는 기존 GLK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GLC 또한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을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상반기 GLE와 GLC를 시작으로 내년 4분기 S클래스 기반의 7인승 플래그십(최고급형) SUV인 'GLS'와 고급 SUV 'GLE 쿠페'를 출시한다"며 "이를 통해 SUV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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