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식정보센터]국제통화 반열 오른 위안화, 수혜주는?

입력 2015-12-01 13:13
수정 2015-12-01 15:32
[ 조아라 기자 ] 중국 위안화가 세계 기축통화 반열에 오름에 따라 관련 수혜주(株)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30일(현지시각) 중국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왕이재경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이번 SDR 편입에 대해 위안화가 진정한 의미의 국제통화가 됐다고 평가하며 위안화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됐다고 1일 보도했다. 이어 앞으로 5년 동안 4~7억 위안 규모의 자금이 중국에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위안화 SDR 편입 수혜주로는 자동차 무역·서비스와 국제무역, 금융사업 등이 주력 기업인 물산중대(600704), 금융투자회사인 후이진주식(300368), 방적 전문업체 바이롱동방(601339) 등을 꼽았다.

또한 위안화 국제화의 영향으로 위안화 청산은행과 국제비즈니스 관련주인 중국은행(中??行 601988)과 루이그룹(如意集? 000626)을 추천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이날 중국 위안화가 SDR 결제 통화로 편입함에 따라 A주가 반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금융, 부동산, 일대일로(一?一路) 관련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인턴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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