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국회부의장, "중국 류사오장 전인대 외사 부주임위원 면담"

입력 2015-11-30 14:44
정갑윤 부의장 (울산 중구)은 30일 오전 류샤오장(劉曉江) 중국 전인대 외사위원회 부주임위원 일행을 접견·환담했다.

정 부의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양국간 계층별 교류·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한 이후, 한·중간에는 각 계층별·각 분야별 교류 협력이 확대되고 있고, 의회간 교류에 있어서도 각 위원회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로서 양국관계 심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샤오장 부주임위원은 각층별 교류의 확대는 한·중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 추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양국간 친선이 바위처럼 견고하고 든든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류샤오장 부주임위원은 동북아의 올바른 역사 인식하에 양국간의 민간 및 문화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서로간의 정신세계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류샤오장 일행은 지난 5월 대한민국 국회 외통위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전인대 외사위 자오샤오화 부주임위원, 징원춘 위원, 치루장 판공실 부주임, 주나이전 국제교류실 처장 등이 동행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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